브라질 스타트업 오토클리퍼(Autoclipper)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긴 영상을 짧은 숏폼 클립으로 자동 변환하는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이 도구는 팟캐스트, 브이로그, 인터뷰 등 장시간 영상을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최적화된 바이럴 클립으로 빠르게 제작하여, 콘텐츠 제작자와 전문 클리퍼들의 편집 부담을 크게 줄여줍니다.
오토클리퍼는 AI 오토 코파일럿(AI Auto Copilot) 기능을 통해 영상의 속도, 감정, 표정, 오디오 피크, 후킹(hooking) 강도 등을 분석하여 바이럴 가능성이 높은 순간을 0부터 100까지의 점수로 평가합니다. 이를 통해 시간당 최대 15개의 클립을 생성하며, 9:16 비율의 숏폼에 맞춰 인물과 움직임을 자동으로 추적하고 리프레임(reframe)하는 스마트 리프레임(Smart Reframe) 기술도 제공합니다. 또한, 워드-바이-워드(word-by-word) 자막과 채널 브랜딩에 맞는 로고, 인트로, 아웃트로를 자동 적용하여 일관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브라질 내 2,000명 이상의 크리에이터와 클리퍼들이 이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으며, Mr. Beast와 같은 유명 유튜버의 콘텐츠도 클리핑 사례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콘텐츠 제작의 병목 현상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기존에는 몇 시간짜리 영상을 수십 개의 숏폼 클립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었지만, 오토클리퍼는 AI를 통해 이 과정을 50배 빠르게 단축시킵니다. 이는 크리에이터가 더 많은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하고, 클리퍼들이 수익을 창출할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합니다. 특히, 숏폼 콘텐츠의 중요성이 커지는 현 상황에서, 오토클리퍼와 같은 AI 기반 도구는 개인 크리에이터부터 대형 미디어까지 폭넓게 활용될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