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OS(macOS) 사용자들이 스크린샷을 찍고 공유하는 과정에서 겪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샷잇(Shot It)'이라는 새로운 무료 앱이 등장했습니다. 기존 맥OS의 기본 스크린샷 기능은 캡처 후 저장, 주석 추가, 다시 이미지로 저장, 채팅 앱으로 전송하는 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지만, 샷잇은 이 모든 과정을 단 몇 초 만에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특히 AI 에이전트(AI agent)에게 시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할 때 주석이 달린 스크린샷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개발되었습니다.
샷잇은 'Command+Shift+2' 단축키로 스크린샷을 빠르게 캡처할 수 있으며, 캡처된 이미지에 즉시 주석을 달고 웹으로 공유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주요 기능으로는 특정 영역 강조(Highlight), 순서 번호 매기기(Steps), 모자이크 처리(Blur), 웹캠 셀피 추가(Photo), 배경 추가(Background) 등이 있습니다. 무료 버전에서도 이 모든 도구를 사용할 수 있으며, 10MB의 스크린샷 저장 공간과 워터마크가 포함된 공유 기능을 제공합니다. 유료 멤버십(연 29달러)은 1GB 저장 공간과 워터마크 없는 스크린샷, 기업 라이선스를 포함합니다.
이 앱의 출시는 단순히 스크린샷 편의성을 넘어, 현대 업무 환경의 변화를 반영합니다. 특히 AI 에이전트와의 협업이 늘어나면서, 텍스트만으로는 전달하기 어려운 시각적 정보를 빠르고 명확하게 공유하는 도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샷잇은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며, 개발자나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일상적으로 스크린샷을 자주 사용하는 모든 맥OS 사용자에게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무료로 핵심 기능을 제공하여 접근성을 높인 점도 사용자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