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젊은 창업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벤처캐피탈(VC) 해리 스테빙스(Harry Stebbings)가 설립한 고액 투자 이니셔티브 '프로젝트 유럽(Project Europe)'의 공동 창업자 키티 메이요(Kitty Mayo)와 제이드 야로우(Jade Yarrow)가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이는 프로젝트 유럽이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새로운 리더십 아래 '프로젝트 유럽 2.0'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출범 이후 약 30개 스타트업에 투자하며 이니셔티브의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프로젝트 유럽은 18세에서 26세 사이의 유럽 창업가들에게 초기 단계 투자를 제공하며, 시드(Seed) 및 프리 시드(Pre-Seed) 라운드에 집중해 왔습니다. 이 이니셔티브는 해리 스테빙스의 200만 유로(약 29억 원) 개인 자금으로 시작되었으며, 현재까지 100개 이상의 투자자로부터 총 2억 유로(약 2,900억 원)의 자금을 유치했습니다. 이 중 1억 5천만 유로(약 2,175억 원)는 펀드 오브 펀드(fund of funds)를 통해 조달되었고, 나머지 5천만 유로(약 725억 원)는 100명 이상의 개인 투자자들로부터 모금되었습니다.
이번 공동 창업자들의 사임은 프로젝트 유럽이 단순한 투자 이니셔티브를 넘어, 유럽 스타트업 생태계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하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젊은 창업가들에게 초기 자금과 멘토링을 제공함으로써, 유럽 내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비즈니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유럽이 글로벌 기술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새로운 유니콘 기업들을 배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