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가 해외 결제 브랜드인 비자(Visa), 마스터카드(Mastercard), 유니온페이(UnionPay), JCB와 국내 하나카드와 함께 EMV 오픈 루프(Open-loop) 대중교통 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로써 앞으로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별도의 교통카드를 구매하거나 충전할 필요 없이, 해외에서 사용하던 비접촉식(컨택리스) 신용카드를 그대로 서울 대중교통에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EMV 오픈 루프 시스템은 국제 표준 규격인 EMV 규격에 맞춰 발행된 비접촉식 카드를 대중교통 결제에 직접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기존의 폐쇄형(Closed-loop) 시스템, 즉 특정 교통카드(예: 티머니)만 사용 가능했던 방식과 달리,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결제 카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합니다. 이번 협약은 서울 대중교통의 국제적 접근성을 높이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겪었던 교통카드 구매 및 충전의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외국인 관광객들은 한국 도착 즉시 익숙한 결제 수단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어, 여행 시작부터 편의성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이는 서울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더 많은 외국인 방문객을 유치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국내 사용자들에게도 국제 표준 결제 시스템의 확산 가능성을 보여주며, 미래 대중교통 결제 환경의 변화를 예고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