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가 새로운 듀얼 카메라 짐벌인 오즈모 포켓 4P를 중국 시장에 공식 출시하며 휴대용 영상 촬영 시장에 또 한 번의 파장을 예고했습니다. 지난 칸 영화제에서 잠시 모습을 드러냈던 이 제품은 1인치 센서와 4K 해상도에서 초당 240프레임(fps)의 슬로모션 촬영 기능을 탑재해, 경쟁사인 인스타360(Insta360)의 루나 울트라(Luna Ultra)와 정면 대결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오즈모 포켓 4P(Osmo Pocket 4P)의 주요 특징은 20mm 광각 f/2.0 렌즈와 결합된 새로운 1인치 4K 센서로, 17스톱의 다이내믹 레인지를 제공하여 기존 포켓 4보다 향상된 영상 품질을 자랑합니다. 보조 카메라는 1/1.28인치 센서와 60mm f/1.8 망원 렌즈를 통해 3배 광학 줌, 6배 무손실 줌, 12배 디지털 줌을 지원합니다. 인스타360 루나 울트라가 8K 해상도에서 우위를 점하는 반면, 포켓 4P는 4K 240fps라는 압도적인 슬로모션 성능으로 차별화를 꾀합니다. 또한, 103GB의 넉넉한 내장 저장 공간을 제공하여 추가 microSD 카드 없이도 장시간 촬영이 가능하며, DJI의 최신 액티브트랙/스마트 팔로우 8.0(ActiveTrack/Smart Follow 8.0) 기술로 피사체 추적 성능도 강화되었습니다. 가격은 중국에서 약 562달러(한화 약 77만원)로 책정되어 루나 울트라보다 저렴합니다.
이번 DJI 오즈모 포켓 4P의 출시는 휴대용 짐벌 카메라 시장의 경쟁을 더욱 심화시키고, 소비자들에게는 더 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입니다. 특히 브이로그(Vlog) 제작자나 여행 콘텐츠 크리에이터처럼 고품질의 안정적인 영상 촬영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들에게 큰 매력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8K 해상도보다는 뛰어난 슬로모션 기능과 동적 범위, 그리고 넉넉한 내장 저장 공간을 선호하는 사용자들에게는 포켓 4P가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영상 콘텐츠 제작의 접근성을 높이고, 더 다양한 형태의 창의적인 영상 표현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