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애슬레저 웨어 브랜드 '몰든(MALDEN)'을 운영하는 오블리뷰가 더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오블리뷰는 소재 개발부터 생산, 유통까지 전 밸류체인을 직접 관리하는 D2C(소비자 직접 판매) 전략을 통해 고품질 러닝 및 짐웨어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오블리뷰의 핵심 경쟁력은 의류 벤더 출신으로 구성된 팀의 소재 개발 역량에 있습니다. 원사 선택부터 물성 테스트, 후가공까지 직접 관리하며 제품의 기능성과 착용감을 극대화합니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2021년 5월 브랜드 론칭 이후 연평균 성장률(CAGR) 119%를 기록, 누적 매출 9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제품 만족도 평점 4.8점과 90일 내 재구매율 27%는 고객 충성도를 보여주는 지표이며, 16만 명 규모의 커뮤니티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특히 매출총이익률 60%, 영업이익률 10%를 유지하며 견고한 수익성을 자랑합니다.
국내 러닝 인구는 2017년 500만 명에서 2025년 1,000만 명으로 두 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러닝웨어 검색량도 최근 3년간 최대 5배 늘어나는 등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오블리뷰는 요가복 시장과 달리 아직 주도 브랜드 간 경쟁이 본격화되지 않은 러닝웨어 시장을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투자금은 러닝웨어 라인업 확장과 인플루언서 시딩 마케팅 조직 구축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또한 홍콩, 싱가포르 총판 계약을 통해 해외 온라인몰을 개설했으며, 대만 현지 법인 설립과 말레이시아 총판 계약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내추럴 보디빌딩 단체 WNBF와 협업 제품을 출시하며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더벤처스 김철우 대표는 오블리뷰가 마케팅 중심의 기존 애슬레저 브랜드와 달리 소재와 생산을 직접 관리하며 5년 연속 성장을 이끌어낸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남호 오블리뷰 대표는 스포츠웨어 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도 중요하지만, 결국 고객이 다시 찾는 제품은 착용감과 원단의 완성도가 뛰어난 제품임을 강조하며, 모든 러너가 만족할 수 있는 라인업을 갖추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오블리뷰는 국내 러닝웨어 시장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글로벌 스포츠웨어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