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 전기차 에너지 플랫폼 기업 피트인(Fit-in)이 금융위원회와 관계 부처가 공동 추진하는 '혁신 프리미어 1000' 프로그램에 선정되며, 전기 상용차 인프라 확장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산업별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하여 정책 금융, 투자 연계, 기업설명회(IR),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정부 주도 사업입니다. 피트인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소관 제조·모빌리티 분야 기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피트인은 배터리 소유권을 차량과 분리하여 구독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배터리 교체형 서비스(BSS, Battery Swapping Service) 모델을 핵심으로 합니다. 이는 전기차 구매 시 높은 초기 비용의 원인이 되는 배터리 가격 부담을 줄이고, 충전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접근 방식입니다. 특히 상용 전기차의 경우 운행 시간이 길고 충전 대기 시간이 곧 손실로 이어지기 때문에, 배터리 교체형 모델은 운영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이번 '혁신 프리미어 1000' 선정을 통해 피트인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사업 확장의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전기 상용차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높은 초기 비용과 긴 충전 시간을 해결하는 대안으로 배터리 교체형 서비스 모델이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향후 피트인의 행보는 국내 전기 상용차 시장의 성장과 인프라 구축 방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