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마트 장보기 앱 큐마켓의 서비스 종료가 회사 전체의 문을 닫는 것으로 잘못 해석되자, 운영사 애즈위메이크가 공식 입장을 내고 사업 전환을 명확히 했습니다. 큐마켓 서비스는 종료되었지만, 회사의 법인 해체나 전체 영업 중단은 아니며, 남은 B2B 사업들을 중심으로 영업을 계속하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애즈위메이크는 큐마켓 서비스 관련 정산 대상 금액 일체를 예정보다 이틀 앞당겨 지급 완료했으며, 류지원 대표로 사업자등록 변경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37명의 인력으로 마트별 개별 앱·자사몰 구축, 배달대행·기사 앱 '햇배달', 마케팅 메시지 서비스 '올톡' 등 B2B SaaS 모델을 중심으로 운영과 신규 영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전체 인원 92명 중 약 60%를 감원하여 37명으로 줄였고, 소비자 주문을 중앙에서 중개하던 큐마켓 구조를 접고 마트별 자사몰 구축 및 월 구독료 중심의 B2B SaaS 모델로 사업을 전환하는 등 대대적인 구조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이번 사업 전환은 현금 소모를 줄이고 수익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애즈위메이크는 향후 18개월간 공통비를 동결하고, 기존 1,300여 개 매장 영업망을 활용해 신규 유료 계약을 늘리며, 저마진 사업 확장은 검증 전까지 보류한다는 자구책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매월 계획 대비 실적을 공개하여 주주와 투자자들과의 소통 창구를 일원화하겠다고 밝히며, 큐마켓 종료가 아닌 애즈위메이크 법인과 전체 영업의 지속을 실제 서비스 운영과 신규 계약 실적으로 증명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는 스타트업이 시장 변화와 수익성 악화에 직면했을 때, 핵심 역량을 재정비하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하는 중요한 사례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