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디자이너가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중, 모든 색조(shade)에서 어떤 색상(hue)이든 거의 동일한 밝기와 채도를 유지하는 색상 팔레트를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기존의 HSB(색상, 채도, 밝기)나 HSL(색상, 채도, 명도) 같은 일반적인 색상 선택 도구로는 체계적으로 시도해도 일부 색조가 다른 색조보다 더 밝거나 다채롭게 느껴지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른 도구를 찾지 못하자, 이 디자이너는 직접 도구를 개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 디자이너는 개발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는 색상 스케일 도구를 만들기 위해 깊이 파고들어(fell down a rabbit hole) 프로젝트를 완성했습니다. 이 도구는 특정 색조에서 모든 색상이 시각적으로 균일한 밝기와 채도를 갖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는 데이터 시각화, UI/UX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관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기존 도구들이 가진 한계, 즉 색상 공간의 비선형적 인식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비전문가가 자신의 필요를 해결하기 위해 기술을 습득하고 도구를 만들어내는 '메이커(maker) 정신'의 좋은 예시입니다. 또한, 시각 디자인 분야에서 오랫동안 존재해왔던 미묘하지만 중요한 문제, 즉 '색상의 시각적 균일성'에 대한 해법을 제시합니다. 이 도구는 디자이너들이 보다 정확하고 일관된 색상 팔레트를 쉽게 생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결과적으로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