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랙(Slack)이 인공지능(AI) 기반의 새로운 기능인 '슬랙포스 서피스(Slackforce Surfaces)'를 공개하며, 대화형 협업 도구의 지평을 넓혔습니다. 이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은 슬랙봇(Slackbot)에게 필요한 내용을 설명하는 것만으로도 인터랙티브 보고서, 대시보드, 프레젠테이션, 설문조사 등 다양한 도구를 채팅창 내에서 직접 생성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데이터를 외부 도구로 내보내지 않고도 대화가 이루어지는 곳에서 즉시 분석하고 시각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업무 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슬랙포스 서피스는 AI를 활용하여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나 세일즈포스(Salesforce)와 같이 연결된 앱과 관련 대화에서 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합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AI 토큰 사용량에 대한 아케이드 테마 시각화를 요청하면, 슬랙봇은 영업, 디자인, 엔지니어링 등 부서별 토큰 사용량을 보여주는 인터랙티브 대시보드를 생성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서피스는 팀원들과 쉽게 공유하고 채널에 고정하여 모두가 보고 상호작용하며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슬랙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 라이언 개빈(Ryan Gavin)은 “데이터를 다른 도구로 내보내지 않고도 대화가 이루어지는 곳에서 대시보드, 보고서를 만들고 팀 전체가 함께 행동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슬랙이 슬랙봇을 AI 비서로 대대적으로 개편하여 채널 정보 요약, 메시지 분류, 회의 일정 조율 등의 기능을 추가한 지 몇 달 만에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슬랙이 협업 플랫폼으로서 AI 기능을 심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됩니다. 슬랙포스 서피스는 고객 지원 대기열 라이브 대시보드나 날씨 테마 재무 예측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AI 도구에 접근 권한을 부여한 정보만 사용합니다. 이 기능은 슬랙봇이 활성화된 모든 워크스페이스의 고객(무료 사용자 포함)에게 제공되며, 10월부터 라이브 데이터와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사용자들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을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며, 협업의 생산성을 한 단계 끌어올릴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