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Mac) 앱 개발자들이 앱스토어를 통하지 않고 직접 앱을 판매할 때 겪는 복잡하고 반복적인 작업들을 자동화해주는 도구 '호서(Hawser)'가 출시되었습니다. 호서는 앱 서명(signing), 공증(notarization), DMG 패키징, 자동 업데이트, 라이선스 키 관리 등 앱 배포의 모든 과정을 단 하나의 명령어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애플의 엄격한 요구사항을 일일이 수동으로 처리하는 대신, 앱의 핵심 기능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호서는 개발자가 앱스토어 판매 시 겪는 30% 수수료와 샌드박스(sandbox) 제약에서 벗어나 100% 수익을 가져가고 고객을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특히, 애플 개발자 프로그램(Apple Developer Program)에 가입하면 제공되는 복잡한 문서와 달리, 호서는 실제 개발 과정에서 마주치는 35가지의 잠재적 오류를 사전에 감지하고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예를 들어, 만료될 수 있는 개발자 인증서 문제, 서명되지 않은 업데이트 피드, 모호한 오류 메시지('errSecInternalComponent') 등 개발자들이 흔히 겪는 문제들을 명확히 안내하고 자동으로 처리해줍니다. 이 모든 기능은 99달러의 일회성 결제로 무제한 앱에 적용 가능하며, 소스 코드까지 제공되어 개발자가 직접 수정할 수도 있습니다.
호서의 등장은 1인 개발자나 소규모 팀에게 큰 의미를 가집니다. 앱스토어 외부 판매는 높은 수익률과 고객 소유권을 제공하지만, 애플의 정책 변화에 따라 배포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습니다. 호서는 이러한 유지보수 부담을 덜어주고, 애플의 macOS 업데이트에 맞춰 스크립트를 최신 상태로 유지하여 개발자들이 앱 배포 과정에서 겪는 시행착오와 시간 낭비를 최소화합니다. 이는 개발자들이 더욱 혁신적인 맥 앱을 선보이고, 독립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