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사진 라이브러리 관리의 어려움을 해결해 줄 새로운 앱 'Piqt'(픽트)가 등장했습니다. 이 앱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수만 장의 사진 중 가장 잘 나온 사진을 선별하고, 유사하거나 중복된 사진들을 효과적으로 정리하며, 스크린샷이나 영수증 같은 유용한 이미지들을 자동으로 분류해줍니다. 특히 모든 처리 과정이 사용자 기기 내에서만 이루어져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우려 없이 안전하게 사진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Piqt는 애플의 온디바이스 AI 및 비전(Vision) API, 그리고 25만 5천 장의 사람이 평가한 이미지를 학습한 NIMA 미학 모델 등 여러 머신러닝(ML) 모델을 복합적으로 활용합니다. 사진의 미학적 품질, 기술적 품질, 얼굴 인식 및 선명도, 촬영 장소의 희귀성 등 다섯 가지 신호를 기반으로 각 사진에 점수를 매겨 최고의 사진을 찾아냅니다. 또한, 단순히 중복된 사진뿐만 아니라 여러 장의 유사한 사진들 중에서 가장 선명한 것을 골라주고, 스크린샷이나 영수증 같은 이미지에서 텍스트를 읽어내어 가격, 날짜, 주소, 링크 등을 추출해 유용한 컬렉션으로 분류합니다. 사용자는 점수 산정 기준을 직접 조정할 수 있으며, 한 번의 초기 스캔 후에는 새로운 사진이 추가되거나 편집될 때마다 자동으로 업데이트되어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합니다.
Piqt의 등장은 디지털 사진 홍수 속에서 개인의 소중한 추억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싶은 사용자들에게 큰 의미를 가집니다. 클라우드 업로드 없이 온디바이스(on-device)로 모든 작업을 처리함으로써 프라이버시를 최우선으로 지키는 동시에, AI의 정교한 분석으로 수동으로는 불가능했던 수준의 사진 정리를 가능하게 합니다. 이는 단순한 '사진 정리'를 넘어 '개인 큐레이터'의 역할을 수행하며, 사용자가 진정으로 의미 있는 사진들을 쉽게 찾아보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