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과 베트남 개발자들이 C 언어를 활용해 처음부터 구축한 새로운 크로스 플랫폼 프로그래밍 언어 'Ciya'가 공개되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에 개발되었던 'CRy-VM'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더 빠르고 강력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현재는 언어의 핵심 구성 요소 중 하나인 렉서(lexer, 어휘 분석기) 단계에 있습니다.
Ciya 프로젝트는 2026년 7월 22일에 시작된 것으로 명시되어 있으나, 이는 미래 시점으로 보이며 실제로는 2024년 또는 2025년경 기존 프로젝트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새로운 언어 개발을 결심한 것으로 보입니다. 개발팀은 이전 프로젝트인 CRy-VM이 과도한 AI 도구와 무거운 클래스 사용으로 최적화되지 못했다고 설명하며, Ciya는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 더 가볍고 빠르게 동작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현재 Ciya는 크로스 호환성을 지원하는 작동하는 렉서를 갖추고 있지만, 표준 라이브러리와 파일 읽기 기능은 아직 지원하지 않습니다. 설치는 curl 명령어를 통해 tarball을 다운로드하거나 .deb 파일을 이용해 간단히 설치할 수 있도록 제공됩니다.
이러한 소규모 팀의 언어 개발 시도는 프로그래밍 언어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비록 초기 단계이고 기능적인 제약이 많지만, C 언어로 직접 핵심 구성 요소를 구축하며 성능과 효율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접근 방식은 기존 언어들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개발자들이 특정 목적에 최적화된 맞춤형 언어를 만들고자 할 때 참고할 만한 사례가 될 수 있으며, 오픈소스 커뮤니티의 참여를 통해 더욱 발전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