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Lenovo)가 올해 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구글북(Googlebook) 기기들의 유출 이미지가 공개되며, 구글(Google)의 새로운 플랫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유출된 보도 자료 이미지에는 노트북과 투인원(2-in-1) 태블릿 모델이 포함되어 있으며, 모두 구글북 브랜딩을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5월 안드로이드(Android) 기반의 구글북 플랫폼이 발표된 이후 가장 구체적인 모습입니다.
유출된 레노버 구글북 노트북은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될 예정이며, 기기 후면에는 구글이 이전에 공개했던 구글북 렌더링 이미지와 유사한 발광 바(light strip)가 특징입니다. 투인원 태블릿 역시 후면 카메라 하우징에 발광 바가 적용되어, 곧 출시될 픽셀 11(Pixel 11) 라인업의 발광 오브(glowing orb)와 비슷한 디자인 요소를 보여줍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키보드 하단에 구글의 'G' 로고가 새겨진 새로운 키가 추가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제미니(Gemini) AI를 호출하는 전용 하드웨어 키로 알려져, 구글북이 AI 기능을 전면에 내세울 것임을 시사합니다.
구글북은 기존 크롬OS를 대체할 새로운 운영체제를 탑재하고, 제미니 AI가 시스템 전반에 깊이 통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에이서(Acer), 에이수스(Asus), 델(Dell), HP(HP), 레노버 등 주요 제조사들이 올 가을 첫 구글북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AI 중심의 새로운 컴퓨팅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사용자들이 AI 기능을 더욱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기존 크롬북(Chromebook) 생태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