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스택(Substack) 작가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기능, 즉 프로그래밍 방식으로 게시물을 작성하고 발행하는 길이 비공식적으로 열렸습니다. '포스팅 서브스택 API(The Posting Substack API)'는 서브스택이 자체적으로 제공하지 않는 게시(publishing) API의 부재를 해소하기 위해 등장한 서비스입니다. 이를 통해 작가들은 커서(Cursor), 클로드(Claude)와 같은 AI 에이전트를 활용하여 원고를 작성하고, 발행하며, 예약하는 전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서비스는 서브스택 작가들이 코드를 통해 게시물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주요 기능으로는 게시물 초안 생성(draft), 즉시 발행(publish now), 발행 예약(schedule) 등이 있으며, 초안 업데이트, 삭제, 태그 관리 등 게시 워크플로우를 완성하는 보조 기능도 제공합니다. '포스팅 서브스택 API'는 세 가지 독립적인 제품 형태로 제공되는데, 스크립트나 앱 개발자를 위한 파이썬 클라이언트(Python client), 터미널에서 작업을 수행하는 CLI(Command-Line Interface), 그리고 커서나 클로드 같은 AI 도구와 연동되는 MCP 서버(Multi-Client Protocol server)가 그것입니다. 사용자는 자신의 작업 방식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여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미 1만 2천 건 이상의 게시물과 2만 8천 건 이상의 초안이 이 API를 통해 생성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자동화 도구의 등장은 서브스택 작가들에게 상당한 효율성을 가져다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AI 기반의 글쓰기 도구들이 발전하면서, 아이디어 구상부터 최종 발행까지의 과정을 더욱 매끄럽게 연결할 수 있게 됩니다. 브라우저 에디터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이 선호하는 개발 환경이나 AI 에이전트 내에서 모든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은 콘텐츠 생산성을 극대화하려는 작가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월 9달러의 구독료로 무제한 API 호출을 제공하며, 7일 무료 체험도 가능해 진입 장벽도 낮은 편입니다. 이는 서브스택 생태계에서 작가들의 작업 방식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중요한 움직임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