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Meta)가 인공지능(AI) 프롬프트를 활용해 인터랙티브한 '기즈모(gizmo)'를 생성하고 공유하는 새로운 앱 '포켓(Pocket)'을 선보였습니다. 이 앱은 과거 모질라(Mozilla)가 운영했던 인기 '나중에 읽기(read-it-later)' 앱인 '포켓'과는 이름만 같을 뿐, AI 기반의 새로운 소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 보도에 따르면, 메타의 새로운 '포켓' 앱은 사용자가 AI 프롬프트로 작은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만들고 이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게 합니다. 이 '기즈모'는 터치나 휴대폰 기울기에 반응하고, 사운드 효과나 음악을 재생하며, 카메라나 사진 앨범의 이미지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주변 세상을 추론하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메타는 이 앱을 위해 '기즈모'라는 앱을 만들었던 아트마 사이언스(Atma Sciences Inc.)의 엔지니어들을 영입하고 해당 기술에 대한 비독점 라이선스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아직 다운로드할 수 없으며, 메타는 앱이 '아직 모든 지역에서 제공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번 '포켓' 출시는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 메타 CEO가 강조해온 'AI가 새로운 소셜 미디어'라는 비전을 구체화한 사례로 평가됩니다. 사용자들이 AI를 활용해 상호작용적인 경험을 만들고 공유하는 것이 미래 소셜 미디어의 핵심이 될 것이라는 그의 구상이 현실화된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콘텐츠 소비를 넘어, 사용자가 직접 AI를 활용해 창작하고 다른 이들과 소통하는 새로운 형태의 소셜 참여를 유도하며, AI 기술이 소셜 플랫폼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임을 시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