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캐피탈 SBVA가 광고 전문 기업 이노션과 함께 포트폴리오사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공동 포럼 'UP 2026'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AI 기술 발전으로 기업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고유의 정체성이 핵심 자산으로 부각되는 현 시대에, 투자 기업들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지난 16일 이노션 본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SBVA가 투자한 크림(한정판 거래 플랫폼), 퀸잇(4050세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늘의집(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모두싸인(전자서명·계약관리 서비스), 블라인드(직장인 소셜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노션의 크리에이티브 역량과 글로벌 마케팅 전문성을 바탕으로 AI 시대의 시장 변화, 브랜드의 역할, 고객 경험 혁신,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등 구체적인 주제들이 논의되었습니다. 특히 1:1 심층 미팅에서는 이노션 주요 사업부 리더들이 각 기업의 사업 현황을 분석하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 신규 시장 진출, 사업 모델 고도화 등 맞춤형 성장 과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습니다.
이러한 협력은 단순히 자금 투자를 넘어선 벤처캐피탈의 '가치 창출(Value-add)' 활동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SBVA 이준표 대표는 "AI 기술 발전으로 제품과 서비스의 차별화가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브랜드와 고객 경험은 기업의 중요한 경쟁력이 된다"고 강조하며, 이번 포럼이 포트폴리오사들이 다음 단계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습니다. 이노션 김정아 대표이사 역시 혁신 기업들의 실질적인 사업 확장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혀, 양사가 시너지를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