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받아쓰기 앱으로 알려진 위스퍼 플로우(Wispr Flow)가 인공지능(AI) 기반의 회의록 작성기를 맥(Mac) 사용자들을 위해 공식 출시했습니다. 이 새로운 기능은 회사의 서비스 약관 업데이트를 통해 예고되었으며, 회의 오디오를 분석하여 실시간으로 대화 내용을 기록하고, 핵심 요약, 실행 항목(action items) 및 인사이트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위스퍼 플로우의 회의록 작성기는 그라놀라(Granola)와 유사하게 시스템 오디오를 활용해 회의에 직접 참여하지 않고도 내용을 받아쓰는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이는 사용자가 회의 중에도 별도의 앱을 실행하거나 녹음 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자연스럽게 회의록을 얻을 수 있게 합니다. 또한, AI를 통해 기록된 내용을 정리하고, 특정 질문에 대한 답변을 과거 회의 기록에서 찾아주는 기능도 제공하여 회의 후 정보 탐색 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위스퍼 플로우는 이미 파이어플라이즈(Fireflies), 리드 AI(Read AI), 오터(Otter), 패덤(Fathom) 등 기존의 강력한 경쟁자들이 있는 시장에 진출하게 됩니다.
이번 회의록 작성기 출시는 위스퍼 플로우가 단순히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AI 비서 역할로 확장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회의 내용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분석함으로써, 사용자에게 더욱 개인화되고 자동화된 업무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입니다. 이는 급변하는 업무 환경에서 효율적인 의사소통과 정보 관리를 필요로 하는 기업 및 개인 사용자들에게 중요한 도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