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 작업 시 어떤 비트(bit)를 사용해야 할지 고민하는 시대는 이제 끝날지도 모르겠습니다. 애로우맥스(Arrowmax)가 카메라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해 나사 머리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필요한 비트를 알려주는 스마트 전동 드라이버 '애로우스페이스 S1(Arrowspace S1)'을 선보였습니다. 이는 기존 전동 드라이버의 디자인과 기능성을 한 단계 끌어올린 혁신적인 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애로우스페이스 S1은 드라이버 하단에 장착된 소형 카메라와 LED 조명을 이용해 나사 머리 이미지를 촬영합니다. 이때 '정밀 접촉 프로브(precision contact probe)'가 나사 표면에 닿아 카메라와 나사 간의 이상적인 초점 거리를 유지, AI 모델이 가장 선명한 이미지를 분석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AI가 사진을 처리하면, 필요한 비트의 종류와 크기가 연결된 모바일 앱에 표시됩니다. 또한, 식별된 나사에 맞춰 안전한 토크(torque) 설정을 자동으로 조절하여 나사 손상 위험을 줄여줍니다. 특히, 52가지 강철 비트가 포함된 선택형 'S1 스마트 케이스(Smart Case)'와 함께 사용하면, 필요한 비트 옆에 LED 불빛이 들어와 사용자가 손쉽게 정확한 비트를 찾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스마트 전동 드라이버는 단순히 편리함을 넘어 작업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잘못된 비트를 사용하면 나사 머리가 뭉개지거나(stripped screw) 부품이 손상될 수 있는데, 애로우스페이스 S1은 이러한 시행착오를 원천적으로 방지합니다. 이는 전문 작업자뿐만 아니라 일반 사용자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애로우맥스는 이미 성공적인 크라우드펀딩(crowdfunding) 경험이 있으며, 이번 애로우스페이스 S1 역시 킥스타터(Kickstarter) 캠페인을 통해 사전 주문을 받고 있습니다. 드라이버 단품은 약 79달러, 스마트 케이스 번들은 약 129달러에 사전 주문 가능하며, 2027년 4월부터 배송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