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와이파이(Wi-Fi)를 통해 비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 'CabinLink'가 오는 2026년 6월 7일 출시됩니다. 이 앱은 지원되는 기내 와이파이 시스템의 매니페스트(manifest) 데이터를 읽어, 아이폰(iPhone), 아이패드(iPad), 맥(Mac) 등 애플(Apple) 기기에서 비행 대시보드를 제공합니다.
CabinLink는 사용자가 유료 와이파이 패스를 구매하거나 별도로 로그인할 필요 없이 비행 경로, 현재 위치, 고도, 속도, 도착 예정 시간(ETA), 항공기 세부 정보, 목적지 날씨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보여줍니다. 기내 연결이 끊어지더라도 마지막으로 업데이트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특히, 애플 비전 프로(Apple Vision Pro)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지원하여 더욱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 서비스는 승객들에게 비행 중 자신의 위치와 도착까지 남은 시간을 시각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장거리 비행의 지루함을 덜고 여행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에는 좌석 등받이 화면이나 창밖 풍경에 의존해야 했던 비행 정보를 개인 기기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어, 항공 여행의 편의성을 한 단계 높일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