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북스(Googlebook) 키보드에 2014년 안드로이드 폰에서 볼 수 있었던 물리 내비게이션 버튼이 다시 도입되었습니다. F1, F2, F3 키에 각각 뒤로 가기(삼각형), 홈(원), 앱 전환(사각형) 아이콘이 새겨져, 과거 안드로이드 5.0 롤리팝(Lollipop)에서 처음 선보였던 기능을 그대로 구현합니다. 이는 제스처 기반 내비게이션이 보편화되기 전의 익숙한 사용자 경험을 구글북스 환경으로 가져온 것입니다.
이 세 가지 키는 구글북스 OS에서 기대하는 대로 작동합니다. 왼쪽을 가리키는 삼각형은 이전 화면으로 돌아가고, 원형 키는 모든 열린 앱을 최소화하여 '홈' 화면으로 이동하며, 사각형 키는 macOS의 미션 컨트롤(Mission Control)이나 윈도우(Windows)의 작업 보기(Task View)처럼 열려 있는 앱들을 타일 형태로 보여줍니다. 특히 데스크톱 인터페이스나 마우스 컨트롤에 최적화되지 않은 안드로이드 앱을 구글북스에서 사용할 때, 이 물리적인 뒤로 가기 버튼은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물리 내비게이션 버튼의 부활은 구글북스 사용자들에게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고, 안드로이드 앱 활용성을 높이는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과거 안드로이드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때로는 예측 불가능한 안드로이드 앱 환경에서 안정적인 '폴백(fallback)' 옵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실용적인 가치가 있습니다. 모든 구글북스 제품에 이 버튼들이 통일되어 적용된다는 점도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요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