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핸드(OpenHand)가 원격 진료(telehealth) 시 환자를 위한 실시간 데스크톱 동반자 앱 '사이드킥(Sidekick)'을 공개했습니다. 이 앱은 환자가 의사와의 대화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 목표입니다. 진료 중에 오가는 의료 용어를 즉시 설명해주고, 환자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을 법한 질문들을 제안하며, 진료 후에는 대화 요약과 다음 단계를 한곳에 정리해 제공합니다.
사이드킥은 맥(macOS)과 윈도우(Windows) 데스크톱 앱으로 제공되며, 현재는 얼리 액세스(Early Access) 프로그램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앱을 설치한 후 원격 진료 시작 전 'Start Visit'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앱은 대화를 실시간으로 추적하며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진료가 끝나면 요약, 질문 목록, 용어 정의, 다음 단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해줍니다. 오픈핸드 측은 환자가 진료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진료 내용을 명확히 이해하며, 치료 계획을 잘 따를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합니다. 향후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대면 진료 및 모바일 원격 진료 지원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환자 중심의 의료 경험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특히 복잡한 의료 정보를 이해하고 의사소통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픈핸드는 창업자의 개인적인 의료 경험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으며, 환자의 프라이버시와 데이터 보안을 최우선으로 강조합니다. HIPAA(미국 건강 정보 보호법)를 준수하는 아키텍처를 사용하고, 환자 동의 없이 데이터를 판매하거나 광고에 활용하지 않으며, 식별 가능한 건강 정보를 기반으로 AI 모델을 훈련하지 않는다고 밝혀 신뢰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주에서 한쪽 당사자 동의만으로 대화 녹음이 가능하지만, 환자에게는 진료 시작 전 의사에게 사이드킥 사용 여부를 알리고 동의를 구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