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활용 능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하는 새로운 채용 방식이 실제 기업 채용 현장에서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최근 'AX 인재전쟁' 해커톤이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학력이나 경력보다 실무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해커톤 방식이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AI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발굴하고 채용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AX 전문기업 조코딩AX파트너스(공동대표 조동근·문경원)는 지난 18일 서울 워크모어 여의도 당산역점에서 개최한 'AX 인재전쟁' 본선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AI 활용 역량만으로 참가자를 평가하는 대규모 해커톤으로, 총 5341명의 지원자가 몰려 AI 인재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실제 기업의 당면 과제를 AI로 해결하는 미션을 수행하며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선보였습니다. 이처럼 실무 역량 중심의 채용은 기존의 스펙 중심 채용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AX(AI Transformation) 인재 발굴 방식은 빠르게 변화하는 AI 시대에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역량을 갖춘 인재를 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게 돕습니다. 구직자 입장에서는 학력이나 경력의 제약 없이 오직 자신의 AI 활용 능력만으로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입니다. 다만, 해커톤을 통한 단기적인 실무 역량 평가가 장기적인 현업 성과로 이어질지는 지속적인 검증이 필요하며, 이는 향후 AI 인재 채용 시장의 중요한 과제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