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위치 공유 및 안전 앱으로 잘 알려진 Life360이 반려동물 추적 기능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7.99달러(약 1만원)짜리 스캔 가능한 반려동물 태그는 잃어버린 반려동물을 찾았을 때 발견자가 태그의 QR 코드를 스캔하면, Life360 앱을 통해 가족에게 즉시 알림과 함께 반려동물의 마지막 위치를 공유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기존의 부피가 큰 GPS 트래커를 원하지 않거나, 단순한 연락처 이상의 기능을 원하는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입니다.
Life360은 2021년 에어태그(AirTag) 경쟁사인 타일(Tile)을 인수한 후, 가족 구성원뿐만 아니라 열쇠, 가방, 반려동물 등 중요한 물건의 위치를 추적하는 기능으로 확장했습니다. 이미 800만 마리 이상의 반려동물이 Life360 계정에 등록되어 있을 정도로 사용자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새로운 스캔 태그는 발견자가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QR 코드 스캔만으로 작동하며, 반려동물이 다시 도망치더라도 마지막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보호자에게 큰 안심을 제공합니다. 또한, 급식, 산책, 약 투여, 배변 관리 등 반려동물 돌봄 활동을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는 '돌봄 기록(care logs)' 기능도 추가되어, 가족 모두가 반려동물 상태를 쉽게 파악하고 책임감을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기능 확장은 반려동물 시장의 성장과 함께 더욱 스마트하고 통합적인 반려동물 관리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GPS 트래커의 '주미(Zoomies) 알림'처럼 반려동물의 활동 패턴을 분석하거나, 주간 요약 보고서를 통해 누가 가장 많이 돌봤는지 알려주는 기능은 반려동물과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Life360은 기존 GPS 트래커를 더 저렴한 실버 구독 플랜(연 99달러)에도 포함시켜 접근성을 높였으며,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영국에서 새로운 태그와 트래커를 판매하며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반려동물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관련 기술 시장의 혁신을 이끌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