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SaaS(Software as a Service) 디렉토리인 'saaskr.com'이 AI를 활용해 서비스 등록과 검색을 혁신하는 MCP(Machine Comprehensible Protocol) 서버를 공개했습니다. 이제 사용자는 자신이 만든 SaaS를 클로드(Claude)나 커서(Cursor) 같은 AI에 말 한마디로 손쉽게 등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기존의 복잡하고 번거로운 웹 폼 작성 과정을 생략하고, AI가 직접 정보를 이해하고 처리하도록 함으로써 1인 개발자나 소규모 팀의 서비스 홍보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됩니다.
새롭게 도입된 MCP 서버는 AI가 웹 서비스를 이해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토콜입니다. saaskr.com은 이 프로토콜을 활용해 “내가 만든 서비스 saaskr에 등록해줘. 주소는 https://example.com 이야”와 같은 자연어 명령만으로 서비스 등록을 완료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한국어 받아쓰기 잘 되는 국산 회의록 AI 찾아줘”처럼 구체적인 조건으로 서비스를 검색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특히, 등록된 서비스의 링크 생존 여부를 매주 자동으로 점검하여 유효하지 않은 서비스는 목록에서 제외하는 자동화된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정보의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이 시스템은 Next.js 라우트 핸들러(route handler) 하나로 SDK 없이 JSON-RPC를 통해 직접 구현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MCP 서버 도입은 단순히 SaaS 등록 과정을 간소화하는 것을 넘어, AI가 웹 서비스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합니다. AI가 웹 페이지를 읽고 이해하며, 심지어 로그인이 필요한 페이지까지 접근하여 정보를 추출하고 활용하는 미래를 엿볼 수 있게 합니다. 이는 웹 서비스 개발자들이 AI 친화적인 방식으로 서비스를 설계하고, AI를 통해 더 많은 사용자에게 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AI가 웹의 정보를 더욱 효율적으로 탐색하고 조직하며, 사용자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