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벤처캐피탈(VC) 업계의 주목받는 인물인 이본 바젤라(Yvonne Bajela)가 자신의 새로운 VC 펀드인 에버트루 캐피탈(Evertrue Capital)을 통해 1,700만 달러(약 230억 원) 규모의 첫 펀드 조성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는 그녀가 시드 단계 투자 전문 VC인 로컬글로브(LocalGlobe)의 모회사 피닉스 코트(Phoenix Court)에서 파트너로 활동한 이후 독립하여 이룬 성과입니다.
바젤라는 로컬글로브 재직 시절 핀테크 유니콘 와이즈(Wise), 모브(Moove), 마시멜로(Marshmallow) 등 유망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하며 뛰어난 안목을 입증했습니다. 그녀는 이번 펀드를 통해 주로 시드(Seed) 및 프리-시드(Pre-Seed) 단계의 스타트업에 투자할 예정이며, 특히 소외된 창업자(underrepresented founders)와 지역에 대한 투자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영국 비즈니스 은행(British Business Bank)과 여러 패밀리 오피스(Family Office)가 이번 펀드에 출자자로 참여했습니다.
이번 펀드 조성은 유럽 스타트업 생태계, 특히 초기 단계 투자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됩니다. 경험 많은 투자자가 독립하여 새로운 펀드를 만든다는 것은 유망한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을 위한 자본 공급을 확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그녀가 강조하는 소외된 창업자들에 대한 투자는 다양성을 증진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시장에 나올 기회를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