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되고 비효율적인 시험 도구에 지친 교사들을 위해, 유럽 기반의 새로운 디지털 시험 플랫폼 인텔리그레이드(Intelligrade)가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교사 출신 공동 창업자 스티븐 비트너(Steven Bittner)가 2년간 개발한 이 플랫폼은 시험 생성, 시행, 채점의 전 과정을 간소화하며, 특히 유럽연합(EU)의 엄격한 개인정보 보호 기준을 충족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인텔리그레이드는 객관식부터 빈칸 채우기, 이미지 주석, 주관식 등 다양한 유형의 시험 모듈을 제공하여 교사가 유연하게 시험을 구성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자동 채점 기능은 물론, 필요시에는 안전 시험 브라우저(Safe Exam Browser, SEB) 연동을 통해 시험 중 학생들의 이탈을 방지하는 잠금 기능을 지원합니다. 모든 데이터는 독일 데이터 센터에 호스팅되며, 선택적인 AI 채점 기능은 프랑스 AI 제공업체를 활용하는 등 유럽 내에서 개발 및 운영되어 데이터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합니다. 무료 플랜을 통해 최대 5개의 시험을 생성하고 채점할 수 있으며, 월 9유로의 프로(Pro) 플랜은 더 많은 시험과 AI 토큰, 협업 기능 등을 제공합니다.
인텔리그레이드의 출시는 디지털 교육 환경에서 교사들이 겪는 비효율성과 개인정보 보호 문제를 해결하려는 중요한 시도입니다. 특히 유럽 시장에서 미국 기반의 솔루션들이 개인정보 보호 문제로 사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할 때, 유럽 내에서 개발되고 호스팅되는 인텔리그레이드는 강력한 경쟁 우위를 가집니다. 이는 교사들이 행정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학생 교육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시험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