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어떤 AI 도구를 어떻게 조합하여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Mysetup(마이셋업)'은 개인의 AI 작업 환경과 실제 활용 방식을 공유하고 서로 배우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등장했습니다. 단순히 사용하는 AI 모델 목록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 에이전트(Agent)와 스킬(Skill), 연결 도구(Connected Tools)를 어떻게 조합하여 특정 작업을 수행하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겪었던 시행착오까지 상세히 공유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Mysetup은 각 사용자에게 개인 페이지를 제공하여 자신의 AI 작업 흐름, 설정, 그리고 학습 경험을 정리할 수 있도록 합니다. 예를 들어, 백엔드 개발자는 Claude Code와 개인 스킬을 조합해 30개 서비스 저장소를 다루는 작업 흐름을 공유하며, 티켓 조사부터 계획 작성, 테스트, 초안 PR 생성까지의 과정을 설명합니다. 서비스 제작자는 Codex와 Claude Code, 음성 입력, 모바일 접근을 결합하여 프롬프트를 말하고 에이전트 작업을 이어가는 방식을 공개합니다. 특히, 로컬 서버 문제 같은 실제 시행착오와 함께 사용 기기, 구독 비용, 설치된 스킬까지 투명하게 공개하여 다른 사용자들이 자신의 환경에 맞춰 참고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사용자는 브라우저에서 직접 내용을 작성하거나, MCP(Multi-Agent Communication Protocol)로 연결된 에이전트에게 초안 작성을 맡길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Mysetup 커뮤니티는 AI 활용의 '정답'을 제시하기보다, 현재 잘 작동하는 방식과 시도 중인 구성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X(구 트위터) 등 여러 플랫폼에 흩어져 있던 단편적인 AI 활용 사례들을 한곳에 모아, 사용자들이 어떤 도구를 왜 특정 방식으로 사용하는지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게 합니다. 이는 AI 시대에 개인의 독자적인 작업 방식이 생산성과 고용 안정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효율적인 AI 활용 전략을 모색하는 이들에게 중요한 정보 교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일부 사용자들은 개인의 노하우 공유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나, MCP 연결 및 계정 연동에 대한 보안 우려를 표하기도 하여, 플랫폼의 신뢰성과 정보 공유의 가치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