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월드(DroneWorld)는 실제 지구를 저폴리곤(low-poly) 스타일로 구현한 독특한 멀티플레이어 메타버스 플랫폼입니다. 사용자는 드론을 조종하여 전 세계를 자유롭게 비행하고, 이더리움(Ethereum)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실제 지형에 해당하는 가상 토지를 소유할 수 있습니다. 이 플랫폼은 단순한 게임을 넘어, 현실 세계의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위에서 커뮤니티와 콘텐츠를 구축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합니다.
드론월드는 SRTM(Shuttle Radar Topography Mission) 데이터 기반의 산악 지형, GEBCO(General Bathymetric Chart of the Oceans) 데이터 기반의 해저 지형, 그리고 실제 깊이를 반영한 오대호 등 정교한 지리 데이터를 활용하여 현실 세계를 충실히 반영합니다. 2,000개 이상의 실제 도시가 구현되어 있으며, 비행하는 위치에 따라 실제 태양이 뜨고 지는 시간까지 동기화됩니다. 사용자는 드론을 호버(Hover), 크루즈(Cruise), 제트(Jet) 세 가지 속도로 조종할 수 있으며, 지도에서 원하는 곳을 클릭하거나 도시 이름을 검색하여 순간이동(teleport)할 수 있습니다. 토지 소유는 약 1.4km 크기의 블록 단위로 이루어지며, 소유한 토지에는 텍스트, 이미지, GIF, 동영상은 물론 전체 웹페이지나 3D 모델(.obj/.glb)까지 빌보드 형태로 게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근처에 있는 여러 블록을 소유하면 하나의 대규모 부동산으로 합쳐집니다. 다른 파일럿들과는 음성 채팅(V 키)이나 텍스트 채팅(Enter 키)으로 소통할 수 있으며, PvP(Player vs Player) 모드를 활성화하면 레이저를 발사해 다른 드론과 전투를 벌일 수도 있습니다.
드론월드는 블록체인 기반의 소유권과 현실 세계를 반영한 가상 공간을 결합하여 메타버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합니다. 이는 사용자들이 디지털 자산을 통해 현실 세계의 특정 위치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고, 그 위에 자신만의 디지털 콘텐츠를 구축할 수 있게 함으로써 단순한 게임을 넘어선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실제 지형 데이터를 활용하고 이더리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등 현실과의 연동성을 강조하는 점은 기존의 가상 세계와 차별화되는 지점입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디지털 소유권과 현실 세계의 연결이라는 메타버스(metaverse)의 핵심 가치를 구현하며, 향후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경제 활동과 커뮤니티 형성을 촉진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