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oT(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반의 공급망 인텔리전스 전문 기업 윌로그(Willog)가 세계적인 보험 시장인 로이즈 오브 런던(Lloyd's of London)의 인슈어테크(Insurtech) 혁신 프로그램 '로이즈 랩(Lloyd's Lab)' 17기에 한국 기업 최초로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이는 전 세계 280개 지원 기업 중 단 10개사만이 선발된 경쟁률 높은 프로그램으로, 윌로그는 유일한 아시아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로이즈 랩은 2018년부터 로이즈가 운영해온 인슈어테크 육성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로이즈의 언더라이터(underwriter)와 브로커(broker) 등 보험업계 핵심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보험 관련 솔루션을 개발하고 실제 시장에 적용할 기회를 얻습니다. 윌로그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사의 AIoT 기반 공급망 데이터 솔루션을 활용하여 운송 중 발생하는 다양한 리스크를 예측하고 관리하는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이는 보험사가 화물 손실이나 지연 등으로 인한 보험금 지급 리스크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윌로그의 로이즈 랩 선정은 한국의 인슈어테크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의 보험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집니다. 특히, 공급망 가시성(supply chain visibility) 확보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윌로그의 데이터 기반 리스크 관리 솔루션은 해상 운송, 항공 운송 등 복잡한 글로벌 물류 환경에서 보험사의 손실률을 낮추고 새로운 보험 상품 개발을 가능하게 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보험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기업들이 더욱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