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복잡하고 방대한 설계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을 개발한 뉴로고스가 원자력 창업 아카데미 '아토믹네스트(Atomic NEST)' 데모데이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기술은 여러 기관에 흩어져 쌓이는 SMR의 설계, 안전 해석, 인허가 자료를 하나의 기준으로 묶어 효율적인 추적 및 관리를 가능하게 합니다.
뉴로고스의 플랫폼은 설계가 변경될 경우 영향을 받는 부분을 즉시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는 기존 원자력 산업의 개별 기술 중심 관행에서 벗어나 원전의 전 생애 주기를 고려한 혁신적인 접근으로 평가받았습니다. 함께 우수상을 받은 한국원자력정비기술은 원전 증기발생기 튜브 정비 기술을 발표하며, 원자력 분야의 숙련된 전문가들이 창업 생태계에 합류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들 수상팀은 딥테크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정규 투자 심사 기회와 팁스(TIPS) 추천 등 실질적인 혜택을 받게 됩니다.
이번 아토믹네스트 데모데이는 원자력 기술이 에너지원을 넘어 우주 추진, 의료, 데이터센터 냉각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참여팀들의 면면에서 이러한 트렌드가 명확히 드러났으며, 이는 원자력 기술의 잠재적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뉴로고스와 같은 혁신적인 솔루션은 원자력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효율성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