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 폐기물 관리에 인공지능(AI)이 본격적으로 도입됩니다. 폐기물 수거 서비스 '업박스(UpBox)'를 운영하는 리코는 스마트 폐기물 솔루션 기업 이큐브랩과 함께 AI 기반 사업장 폐기물 최적 수거 솔루션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적재량과 무관하게 정해진 일정에 따라 수거하던 기존 방식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필요한 곳만 수거하는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추진하는 'AI 응용제품 신속상용화 지원사업' 과제로 선정되어 진행됩니다. 리코와 이큐브랩은 악천후나 오염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AI 솔루션을 개발하여, 폐기물 수거 차량의 운행 경로를 최적화하고 수거 빈도를 효율적으로 조절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운행을 줄여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운영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AI 기반 폐기물 관리 시스템은 단순히 비용 절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경제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폐기물 발생량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고, 수거 과정을 효율화함으로써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고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데이터 기반의 투명한 폐기물 관리는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