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BitDo가 스마트폰을 레트로 게임보이처럼 만들어주는 휴대용 게임패드 '플립패드(FlipPad)'를 30달러에 선보입니다. CES 2026에서 처음 공개된 이 제품은 기존 게임패드보다 훨씬 작고 가벼워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휴대성을 자랑합니다. 특히 USB-C 포트에 직접 연결하여 스마트폰의 전원을 사용하므로 별도의 충전이 필요 없다는 점이 큰 특징입니다.
플립패드는 경쟁 제품인 게임서(GameSir)의 '포켓 타코(Pocket Taco)'보다 얇고 가볍고 저렴한 대안입니다. USB-C 포트 직결 방식 덕분에 배터리가 필요 없어 기기 자체를 매우 얇게 만들 수 있었고, 스마트폰에 부착한 채로도 주머니에 넣기 용이합니다. 또한, 힌지(경첩)가 있는 USB-C 커넥터 덕분에 게임패드를 연결한 상태에서도 컨트롤러 부분을 뒤로 젖혀 스마트폰 화면 전체를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하지만 USB-C 커넥터가 고정형이라 두꺼운 케이스를 씌운 스마트폰에는 연결이 어려울 수 있으며, 게임 플레이 중 약간의 흔들림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합니다. 버튼감은 8BitDo의 다른 컨트롤러보다 단단하고 클릭감이 있으며, 숄더 버튼(L/R 버튼)이 전면부에 일렬로 배치되어 있어 일부 사용자에게는 다소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플립패드는 주로 세로 모드로 플레이하는 스마트폰 게임이나 에뮬레이터 게임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특히 터치스크린 조작의 한계를 느끼는 레트로 게임 팬들에게 물리 버튼의 조작감을 제공하여 몰입감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8BitDo는 뛰어난 하드웨어 품질로 잘 알려져 있으며, 플립패드 역시 프리미엄급 마감과 반응성을 보여줍니다. 캐주얼 게이머나 이동 중에 가볍게 게임을 즐기고 싶은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7월 30일 정식 출시되며, 오리지널 게임보이 색상과 올 블랙 두 가지 옵션으로 제공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