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듈형 노트북으로 주목받는 프레임워크(Framework)가 자사의 랩탑 13 프로(Laptop 13 Pro) 모델에 대해 상반된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사전 주문 고객 중 일부는 더 저렴한 가격에 업그레이드된 SSD를 받게 되지만, 동시에 전체 시스템 가격이 곧 인상될 수 있다는 경고도 함께 나왔습니다.
프레임워크는 공급업체인 에이데이타(Adata)로부터 PCIe Gen 5 SSD를 더 저렴하게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500GB SSD 구성으로 사전 주문한 고객은 이제 같은 가격 또는 더 낮은 가격으로 1TB SSD를 받게 됩니다. 또한, 새로운 1TB 및 2TB SSD 구성도 주문 가능해졌습니다. 이는 부품 수급난 속에서 소비자에게 희소식이지만, 프레임워크는 곧 CPU 가격이 인상될 것이라는 신호를 받았으며, 이에 따라 랩탑 13 프로의 전체 시스템 가격을 조정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랩탑 13 프로는 지난 4월 발표되었고, 햅틱 트랙패드와 맞춤형 디스플레이 문제로 초기 출하가 한 달 지연되어 7월에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이번 발표는 전반적인 IT 하드웨어 시장의 부품 위기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애플(Apple) 기기나 엑스박스(Xbox) 콘솔 등 다른 주요 제품군에서도 가격 인상이 발표되는 상황에서, 프레임워크의 가격 조정은 불가피한 조치로 보입니다. 이는 소비자들이 새로운 컴퓨터를 구매할 때 더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 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을 의미하며, 모듈형 노트북의 장점 중 하나인 비용 효율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동시에, 특정 부품의 가격 하락은 공급망이 일부 안정화되는 긍정적인 신호로도 해석될 수 있어 시장의 복합적인 상황을 반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