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자동화 소프트웨어 기업 뉴플로이가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 기반의 문서 인식(OCR) 솔루션 '뉴플로이 AI'를 출시하고 개인 및 기업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외부 서버 연결 없이 사용자 기기 내에서 인공지능이 직접 작동하는 기술로, '뉴플로이 AI'는 PDF와 스캔 문서의 글자, 표, 레이아웃을 인식해 내용을 데이터 형태로 구조화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뉴플로이 AI'는 표의 구조와 셀 단위 텍스트, 표 안 데이터의 연관 관계까지 분석하며, 복잡한 수식은 이공계 논문 작성에 주로 사용되는 라텍(LaTeX) 형식으로 변환하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특히, 문서 처리와 저장의 전 과정이 사용자 PC 안에서 이루어지고 파일이 외부 서버로 전송되지 않아 보안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는 보안 정책상 클라우드 등 외부 서비스에 민감한 사내 자료나 개인정보가 담긴 문서를 올리기 어려운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입니다. 또한, 문서 레이아웃 분석, 한국어·영어 인식, 표 구조 분석 등 역할별로 특화된 소형 AI 모델들을 결합하는 방식을 채택하여 고성능 GPU 없이 일반 PC의 CPU만으로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어 접근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이번 '뉴플로이 AI' 출시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이 실제 업무 환경에 적용되는 중요한 사례를 보여줍니다. 특히, 데이터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가 갈수록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민감한 문서들을 외부 클라우드에 업로드하지 않고도 AI 기반의 효율적인 문서 처리가 가능하다는 점은 기업과 개인 사용자 모두에게 큰 이점을 제공합니다. 뉴플로이는 연내 맥OS(macOS)용 프로그램을 포함해 AI 모델을 순차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며, 사용자가 자신의 디바이스에서 동작하는 AI를 직접 구성할 수 있도록 관련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는 AI 기술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사용자 중심의 AI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