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보틱스 기반 커머스 콘텐츠 자동화 기업 스튜디오랩이 아시아 최대 규모 AI 컨퍼런스 'SuperAI 2026'의 스타트업 경진대회 '제네시스 스타트업 컴피티션(Genesis Startup Competition)'에서 최종 3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이번 수상으로 스튜디오랩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크레딧 25만 달러(약 3억 8,000만 원)를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의 중요한 동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제네시스 스타트업 컴피티션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가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 권위 있는 대회로, 700개 이상의 지원팀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3개 팀만을 선정했습니다. 스튜디오랩은 사전 심사를 통과해 Top 50과 Top 10에 연이어 선발되었고, 현장 피치와 질의응답을 거쳐 최종 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스튜디오랩은 상품 촬영부터 이커머스 콘텐츠 제작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 기반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핵심 제품인 젠시(GENCY)는 제품 사진을 입력하면 섬네일, 상세페이지, A+ 콘텐츠를 60초 이내에 생성하는 AI SaaS이며, 젠시 PB(GENCY PB)는 로봇이 피사체를 자율적으로 촬영하는 AI 로보틱스 촬영 솔루션(RaaS)입니다. 현재 F&F, 신성통상 등 50개 이상의 엔터프라이즈 고객과 6,000개 이상의 소상공인이 이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수상은 스튜디오랩이 한국의 AI 로보틱스 기술력을 아시아 최대 AI 무대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집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크레딧 확보는 고성능 AI 모델 운영에 필수적인 클라우드 인프라 비용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스튜디오랩이 APAC을 넘어 유럽 시장까지 사업을 확장하려는 계획에 강력한 추진력이 될 것입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다수의 글로벌 투자사 및 기업들과 미팅을 진행하며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2021년 삼성전자에서 스핀오프한 스튜디오랩은 CES에서 3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입증해왔으며, 이번 SuperAI 2026에서의 성과는 글로벌 커머스 콘텐츠 자동화 시장에서 한국 AI 기술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