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개발자가 프로그래밍 언어 개발에 대한 사전 지식 없이도 자신만의 언어를 즉흥적으로 만들어냈습니다. 렉서(lexer), 파서(parser), 추상 구문 트리(AST, Abstract Syntax Tree), 인터프리터(interpreter) 같은 핵심 개념을 모르는 상태에서 오직 '문자열을 받아 특정 작업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시작했습니다. 그는 튜토리얼을 따르기보다 스스로 모든 것을 알아내고자 했으며, C#과 온라인GDB(OnlineGDB) 환경에서 가볍게 개발을 진행했습니다.
이 개발자는 비주얼 스튜디오(Visual Studio) 같은 무거운 개발 환경 대신 온라인GDB를 선택해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즉시 코딩하며 언어를 구축했습니다. 그는 언어의 기본 구조부터 연산 처리, 변수 관리, 오류 처리 등 모든 요소를 직접 설계하고 구현했습니다. 공개된 저장소(repository)에는 CSBasicTypes.cs, Compiler.Run.cs, Interpreter.cs 등 언어의 핵심 구성 요소를 엿볼 수 있는 파일들이 포함되어 있어, 그가 어떻게 컴파일러와 인터프리터의 역할을 분담하고 기능을 구현했는지 추정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프로그래밍 언어 개발이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니며, 창의적인 접근과 꾸준한 시도를 통해 누구나 자신만의 도구를 만들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기존의 정형화된 학습 경로를 벗어나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과정은 기술 학습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합니다. 이는 복잡한 기술 스택에 대한 부담 없이도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개발자와 잠재적 창업자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