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기후 핀테크 전문기업 후시파트너스(HooShee Partners)와 협력하여 개인의 탄소감축 활동을 실제 경제적 가치를 지닌 탄소배출권으로 전환하는 혁신적인 플랫폼을 구축합니다. 이는 지방정부와 기업,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전국 최초의 도민 참여형 탄소중립 모델로, 일상 속 탄소감축 노력이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실질적인 보상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시대를 예고합니다.
이번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온실가스감축 도민실천 마일리지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후시파트너스가 사업을 수주하며 본격화됩니다. 플랫폼은 도민들이 대중교통 이용, 절전, 친환경 제품 구매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는 온실가스 감축 활동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정량화하여 탄소배출권으로 전환하는 시스템을 갖출 예정입니다. 이렇게 전환된 탄소배출권은 개인의 '탄소자산'이 되어 거래되거나 다양한 혜택으로 교환될 수 있습니다.
이 모델은 기후테크(Climate Tech)와 핀테크(FinTech)의 결합을 통해 탄소중립 정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개인의 자발적인 탄소감축 참여를 유도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탄소배출권 시장에 새로운 공급원을 창출하여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나아가, 이러한 성공적인 제주 모델은 다른 지방자치단체로 확산되어 전국적인 개인 참여형 탄소중립 생태계 구축의 초석이 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