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한 가족 운영 인쇄소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웹사이트 URL만으로 명함을 자동 생성해주는 서비스 '클레이도(Kleido)'를 선보였습니다. 이는 20년 이상 도매 및 중개업 위주로 운영되던 인쇄소가 일반 소비자(리테일)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입니다. 사용자는 자신의 웹사이트 주소를 입력하기만 하면, 클레이도가 해당 웹사이트의 시각 시스템을 분석하여 브랜드에 최적화된 양면 명함을 몇 분 안에 디자인해줍니다.
클레이도는 단순히 디자인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인쇄 및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용자는 생성된 명함 디자인을 미리 보고, 필요에 따라 편집하거나 재생성할 수 있습니다. 명함 규격(2x3.5인치), 레이아웃(가로/세로), 용지 종류 등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으며, 첫 명함은 무료로 제공됩니다. 이 서비스는 웹사이트의 로고, 색상, 폰트 등 핵심 요소를 자동으로 추출하여 일관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전문적인 명함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특히 '에이전틱 프린팅 엔진(Agentic Printing Engine)'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AI가 자율적으로 디자인 과정을 수행함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AI 기반 명함 생성 서비스는 개인 사업자, 프리랜서, 스타트업 등 전문 디자이너 없이도 빠르고 효율적으로 명함을 제작하고 싶은 사용자들에게 큰 이점을 제공합니다. 또한, 기존 인쇄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소규모 인쇄소들이 기술 혁신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웹사이트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명함을 만들 수 있게 함으로써, 명함 제작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비즈니스 네트워킹 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