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덤 플랫폼 '팬심'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일리오가 최근 정부의 딥테크 팁스(TIPS) 프로그램 선정에 이어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의 산업연계 프로그램(ILP)에도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팬덤 AI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일리오는 MIT와의 협력을 통해 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 기술을 고도화하고, 이를 단순 서비스 기능을 넘어 팬덤 운영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일리오가 참여하게 된 MIT 산업연계 프로그램(ILP)은 MIT 교수진 및 연구진과 기업 간의 협력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일리오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MIT와 예비 연구를 진행하며, 2027년까지 본 연구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2019년 설립된 일리오는 '팬심' 플랫폼을 통해 팬과 아티스트를 연결하며 성장해왔으며, 이번 딥테크 팁스 선정과 MIT ILP 참여는 회사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됩니다.
이번 일리오의 행보는 K-팝을 필두로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팬덤 시장에서 AI 기술이 단순한 팬 소통 도구를 넘어, 팬덤의 지속적인 성장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팬 데이터 분석을 통한 개인화된 콘텐츠 추천, 팬 참여 독려, 그리고 아티스트와 팬덤 간의 상호작용 최적화 등 AI 기반의 팬덤 인프라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연구 기관과 협력하여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세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