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Uber)가 청소년 계정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라이브 영상 스트리밍 기능을 도입합니다. 이 기능은 미국 전역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며, 보호자가 자녀의 우버 탑승 중 실시간으로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는 청소년 승객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보호자에게 더 큰 안심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새로운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은 운전자의 셀피 카메라를 활용해 영상 피드를 제공합니다. 차량 탑승이 시작되면 보호자 계정으로 영상 스트림 이용 가능 여부에 대한 알림이 전송되며, 보호자가 시청을 선택하면 운전자와 청소년 승객 모두에게 해당 사실이 통지됩니다. 우버는 청소년 계정에 연결된 보호자 계정만 라이브 스트림을 볼 수 있으며, 탑승 종료 후에는 운전자, 청소년, 보호자 누구도 영상에 접근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은 암호화된다고 설명했지만, 우버 측에서도 녹화본에 접근할 수 없는 종단간 암호화(end-to-end encrypted)인지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 기능은 2023년 미국에서 처음 도입된 청소년 계정 서비스를 보완하며, 현재 애틀랜타, 클리블랜드 등 9개 시장에서 시범 운영 중입니다.
이번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 도입은 승객 안전, 특히 미성년자 안전에 대한 우버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줍니다. 보호자들은 자녀의 이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불안감을 줄일 수 있게 되었고, 이는 우버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영상 기록에 대한 접근 불가 정책은 개인 정보 보호 측면에서는 긍정적이지만, 만약의 사고 발생 시 증거 확보에 대한 논란의 여지를 남길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이 향후 다른 국가로 확대될지, 그리고 개인 정보 보호와 안전 강화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맞춰나갈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