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Anker)가 수면 보조 기능을 강화한 새로운 사운드코어 슬립 이어버드 4(Soundcore Sleep Earbuds 4)와 4 프로(4 Pro)를 공개했습니다. 이 신제품들은 전작인 A30 모델의 오디오 마스킹(audio masking) 기술을 계승하면서도, 배터리 수명과 주변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성능을 대폭 개선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4 프로 모델의 충전 케이스에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스마트폰 없이도 이어버드를 제어하고 수면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이어버드는 옆으로 누워 자는 사람들을 위해 접촉 면적을 20% 줄여 착용감을 높였습니다. 배터리 성능도 향상되어, 블루투스(Bluetooth) v6.0으로 음악을 스트리밍할 경우 ANC를 켜면 8시간, 끄면 11시간 사용 가능합니다. 내장된 수면 사운드스케이프(soundscape)를 재생할 때는 ANC를 켜면 9.5시간, 끄면 14.5시간까지 작동합니다. 4 프로 모델의 슬립허브(SleepHub) 케이스는 내장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사전 설정된 사운드스케이프를 선택하고, 수면 통계를 확인하며, 알람을 설정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스마트폰 없이 직접 제어할 수 있습니다. 또한, 4 프로 모델에는 인이어 PPG(Photoplethysmography) 센서가 탑재되어 실시간 스트레스, 피로도, 회복 수준을 측정하고, 심박수 및 심박 변이도(HRV)를 모니터링하여 수면 상태를 분석한 후 바이오싱크(BioSync) 기능을 통해 적응형 진정 오디오를 제공합니다.
이번 앵커의 신제품 출시는 수면 테크 시장의 진화를 보여줍니다. 단순히 소음을 차단하는 것을 넘어, 개인의 수면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맞춤형 오디오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수면 개선 솔루션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충전 케이스에 디스플레이를 추가하여 스마트폰 의존도를 줄인 점은 사용 편의성을 크게 높여, 잠들기 전 스마트폰 사용을 최소화하려는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통합적인 접근 방식은 수면의 질 향상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개인화되고 효과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관련 시장의 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