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사용자들을 위한 새로운 생산성 앱 '리위습(Rewisp)'이 출시되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앱은 맥 화면에 나타나는 모든 텍스트를 온디바이스(on-device) 방식으로 읽고 기억하여, 사용자가 나중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돕는 '주변 기억(ambient memory)' 기능을 제공합니다. 마치 맥에 또 하나의 뇌를 심어주는 것과 같습니다.
리위습은 단순히 텍스트를 저장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고급 기능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금요일까지 보내드릴게요'와 같은 약속을 포착하여 완료될 때까지 사용자에게 알림을 줍니다. '화요일 이후로 무엇이 바뀌었나요?'라고 질문하면 정확히 어떤 내용이 새로 추가되었는지 보여주며, 단순한 키워드 검색을 넘어 의미 기반 검색도 가능합니다. 또한, 체중이나 성적 같은 수치를 시간 경과에 따라 추적하고, 저장된 정보로 양식을 자동으로 채워주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습니다(단, 비밀번호는 저장하지 않습니다). 매일 밤 9시에는 하루 동안의 활동 요약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하루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돕습니다. 모든 데이터는 스크린샷 없이 텍스트 형태로 맥 내부에만 저장되어 개인 정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합니다.
리위습의 등장은 정보 과부하 시대에 사용자들이 중요한 정보를 놓치지 않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합니다. 수많은 디지털 정보 속에서 필요한 내용을 기억하고 적시에 활용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리위습은 사용자의 인지 부하를 줄여주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개인 정보 보호를 강조하며 모든 처리가 온디바이스로 이루어진다는 점은,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사용자들에게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