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이 지난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에서 국내 초격차 창업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초격차 글로벌 IR & PoC in 도쿄'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AI, 로봇 등 딥테크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14개사가 참여하여 일본 현지 대기업 12곳과 투자사 13곳을 만나 협력 및 투자 유치 기회를 모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스타트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글로벌 유니콘 성장을 지원하는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진흥원의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DIPS)'의 일환으로, 12대 신산업 분야 딥테크 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입니다. 행사에서는 해외 자본 유치를 위한 투자 데모데이, 현지 대기업과의 협력을 모색하는 오픈 이노베이션(OI) 밋업, 그리고 시장 안착을 돕는 멘토링 및 네트워킹 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사흘간 총 31건의 OI 밋업과 12건의 투자 IR 피칭이 이루어졌으며, 이 중 29건은 현장에서 후속 논의로 이어지는 등 높은 성과를 보였습니다. 특히 지난해 행사를 통해 매칭된 야마토홀딩스와 서울다이나믹스의 '물류공장 내 무인 자율주행 지게차 실증' 사례는 성공적인 협력 모델로 소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기업 매칭을 넘어 한국 중소벤처기업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이 참여하는 양국 정부 정책 협의도 함께 진행되어, 국경을 넘는 창업기업 지원 체계 구축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참여 기업 중 하나인 쿼리파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본 비즈니스 생태계의 중심부로 진입할 확신을 얻었다”며 후속 미팅과 기술 실증(PoC)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이처럼 '초격차 글로벌 IR 프로그램'은 미국 실리콘밸리, 일본 도쿄에 이어 유럽 등 주요 투자 거점으로 확대될 예정으로, 한국 딥테크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성장하는 데 필수적인 지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