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지난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스타트업 전시회 '비바테크(VIVA Technology) 2026'에 한국공동관을 마련하고 국내 유망 콘텐츠 스타트업 9개사의 유럽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했습니다. 이는 K-콘텐츠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국내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도록 돕기 위한 전략의 일환입니다.
이번 한국공동관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제작, 실감형 콘텐츠, 웹툰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스타트업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나흘간의 행사 기간 동안 총 416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으며, 상담액 기준으로 3,194만 달러(약 440억 원)에 달하는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유럽 현지의 투자자 및 기업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기술력을 선보이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K-콘텐츠가 단순히 문화적 인기를 넘어, 기술력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유럽 시장은 문화 콘텐츠 소비가 활발하고 기술 수용도가 높아 국내 스타트업들에게 매력적인 기회의 땅입니다. 이번 비바테크 참가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들은 유럽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현지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글로벌 스케일업(Scale-up)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