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기업이 인공지능(AI) 솔루션을 도입하면서도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종종 기업이 해결해야 할 '진짜 문제'가 아닌, AI 기술 자체에 초점을 맞춰 솔루션을 구매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델(Dell)에서 기업의 AI 도입 과정을 지켜본 한 창업가는 이러한 비효율성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스타트업을 설립했습니다.
이 창업가는 기업들이 AI를 도입할 때, 특정 기술이나 유행에 휩쓸려 실제 비즈니스 가치와는 동떨어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특정 AI 모델의 성능 지표에만 집중하거나, 내부 데이터가 충분히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복잡한 AI 시스템을 구축하려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막대한 투자에도 불구하고 실제 업무 효율성 개선이나 비용 절감 효과를 보지 못하고, 결국 AI 도입에 대한 회의감만 커지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새롭게 설립된 스타트업은 기업이 당면한 핵심 비즈니스 문제를 명확히 정의하고, 이를 해결하는 데 가장 적합한 AI 솔루션을 찾아 적용하도록 돕는 데 집중합니다. 이는 단순히 기술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기업의 전략적 목표와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컨설팅 및 구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기업이 AI 투자의 실질적인 ROI(투자수익률)를 높이고, AI가 단순한 유행이 아닌 강력한 비즈니스 도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