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픈소스 퍼블리싱 엔진 키소(Kiso)가 사람과 AI 에이전트가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지식 기반(knowledge base) 구축 솔루션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기업이 내부 지식을 관리하고 AI 시대에 맞춰 활용하는 방식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키소는 마크다운(Markdown) 파일을 '단일 진실 공급원(single source of truth)'으로 삼아, 이를 HTML 웹사이트와 AI 에이전트가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동시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키소는 두 가지 주요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합니다. 첫째, '키소 CLI(kiso-cli)'는 OKF(Open Knowledge Format) 번들을 검증하고, 원본 마크다운 파일과 생성된 HTML 페이지를 포함하는 정적 웹사이트로 게시합니다. 이는 명령줄이나 깃허브 액션(GitHub Actions)을 통해 자동화할 수 있어 개발 워크플로우에 쉽게 통합됩니다. 둘째, '키소 MCP 서버(kiso-mcp-server)'는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odel Context Protocol, MCP)과 호환되는 AI 애플리케이션이 OKF 번들 내의 지식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를 통해 AI는 지식 기반을 검색하고 특정 개념의 내용을 가져와 질문에 대한 답변의 맥락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키소는 별도의 데이터베이스나 독점적인 지식 저장소를 도입하지 않고 정적 웹사이트를 생성하여 깃허브 페이지(GitHub Pages)와 같은 곳에 쉽게 배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키소의 접근 방식은 AI 시대에 기업의 지식 관리 및 활용 방식에 중요한 시사점을 던집니다. 기업들은 점점 더 사람과 AI 에이전트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단일화된 지식 저장소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키소는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면서도, 오픈소스 기반으로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특히 AI 에이전트가 기업의 방대한 내부 문서를 효과적으로 학습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고객 지원, 사내 교육, 연구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