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복원 전문 기업 구루이엔티(Guru ENT)가 혁신적인 씨드볼(Seed Ball) 기반 기술을 통해 임도 사면 녹화 작업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습니다. 강원 평창과 횡성에서 진행된 현장 실증(PoC) 결과, 기존 방식 대비 작업 시간을 무려 68% 단축하고 인력 투입량도 79%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두며 산림 복원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구루이엔티는 자체 개발한 씨드볼 기반 산림 복원 소재 '펠로떼(Pelote)'와 이를 효율적으로 살포하는 기계화 시공 장비 'G-PAD'를 이번 실증에 활용했습니다. '펠로떼'는 씨앗을 흙과 영양분으로 감싸 발아율을 높이고 초기 생장을 돕는 친환경 소재이며, 'G-PAD'는 이 씨드볼을 넓은 면적에 균일하게 살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장비입니다. 평창 임도의 동일 구간에서 기존의 줄파종 방식과 기계화 공법을 비교한 결과, 작업자 3명이 30분 54초 걸리던 작업이 기계화 공법으로는 단 10분 만에 완료되어 작업 시간과 인력 투입량 모두에서 압도적인 효율성을 입증했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산림 복원 작업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높은 인건비와 긴 작업 시간을 크게 줄여줄 수 있습니다. 특히 산사태나 산불 등으로 훼손된 광범위한 산림 지역을 신속하고 경제적으로 복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후 변화로 인해 산림 훼손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구루이엔티의 기술은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와 생태계 복원에 필수적인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산림 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더 많은 산림을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