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임팩트MBA 출신 기업들이 모인 컨소시엄 ‘카일로스(KAILOS)’가 거제 지역 청년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현직 스타트업 대표 및 임원진이 참여하는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 한 명당 두 명의 멘토를 배정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시제품(prototype) 수준으로 구체화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는 지역 청년들이 실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하는 과정을 단기간에 경험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둡니다.
카일로스는 행복나래와 KAIST가 운영하는 소셜벤처 육성 과정인 임팩트MBA 출신 기업들이 모여 창업 경험과 전문성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결성한 연합체입니다. 유디임팩트, 렉터스, 피에로컴퍼니 등 9개 기업이 참여하며, 창업 교육, AI, 지역 비즈니스, ESG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지역 인재 양성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거제대학교 RISE추진사업단, 거제고현자율상권조합과 협력하여 지난달 ‘카일릿 로컬 이노베이션 팀 캠프’를 개최했으며, 참가 학생들은 멘토링과 AI 도구를 활용해 지역 문제 해결형 창업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만들고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산학협력 모델은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문제에 직면한 지역사회에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지역 대학생들이 단순히 아이디어를 내는 것을 넘어, 지역 상권과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사업 모델로 구체화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취업 및 창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카일로스는 경남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창업 교육, 인턴십, 기업 실무 프로젝트 등 채용 연계 사업을 확대하여 지역 청년들이 거주 지역에서도 전문적인 창업 교육을 받고 사업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