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의 첫 폴더블폰(foldable phone)인 아이폰 듀오(iPhone Duo)가 베일을 벗으면서, 기존 안드로이드(Android) 폴더블폰들과의 비교 평가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여러 안드로이드 폴더블폰을 사용해본 전문가들은 아이폰 듀오의 하드웨어 자체는 훌륭하지만, iOS(아이폰 운영체제)가 아직 폴더블 환경에 완전히 최적화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긴다고 평가합니다.
아이폰 듀오는 2,000달러에 달하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곡선형 프레임과 세라믹 실드(Ceramic Shield) 후면, 부드러운 힌지(hinge) 등 애플 특유의 높은 빌드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특히 내부 화면의 '나노 텍스처(nano-texture)' 무광 마감은 눈의 피로를 줄이고 주름(crease)을 효과적으로 가려주는 혁신적인 요소로 평가받습니다. 그러나 삼성 갤럭시 Z 폴드 8(Samsung Galaxy Z Fold 8)이나 샤오미 18 폴드(Xiaomi 18 Fold)보다 무거운 무게와 일부 앱에서 커버 디스플레이(cover display) 활용이 불편하다는 점은 단점으로 지적됩니다. 또한, IP68 방수방진 등급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기에서 힌지 및 디스플레이 손상 사례가 보고되어, 초기 1세대 제품으로서의 내구성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아이폰 듀오의 등장은 폴더블폰 시장의 경쟁을 심화시키고, 애플 생태계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안드로이드 진영이 수년간 쌓아온 폴더블폰 경험과 소프트웨어 최적화 노하우에 애플이 어떻게 대응할지가 관건입니다. 특히 iOS가 폴더블 폼팩터(form factor)에 맞춰 멀티태스킹(multitasking) 및 앱 활용성을 얼마나 개선할 수 있느냐에 따라, 향후 폴더블폰 시장의 판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사용자들에게 더 다양하고 진보된 모바일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